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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3-02 00: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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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5명 사상' 종각역 돌진사고 70대 택시기사 불구속 송치
사고 전 감기약 복용, 약물운전 혐의는 제외 지난달 2일 서울 종각역 근처에서 돌진사고를 일으켜 15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택시기사 A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보행자와 차량 등을 잇달아 들이받아 15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1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6시 7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 급가속해 보행자와 전신주를 들이받고,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연이어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A씨 본인을 포함해 14명이 다쳤다.사고 직후 A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선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마약류 음성 판정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약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국과수 감정 결과 차량 결함 등 기계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감기 증상으로 처방약을 복용했고, 과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약물 복용과 사고 사이 인과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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