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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6-02-24 10: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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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시민단체 “국회, 졸속 행정통합특별법 처리 중단해야”
충남시민사회단체연회의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23일 충남회견을 열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공충남·대전 시민사회단체가 “졸속 날림”이라며 국회의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대전시가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행정통합 전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충남시민사회단체연회의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23일 충남회견을 열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에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됐다”며 “노동·교육·보건복지·기후에너지 등 10개가 넘는 상임위에서 검토해야 마땅함에도 열흘도 안 되는 시간 국회 행안위에서만 날림으로 처리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심지어 청와대와 민주당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고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일성에 390개 조항으로 구성된 중앙행정의 기능과 역할, 지역의 노동·공공행정·환경·에너지 등 방대한 영역에 큰 영향을 끼치는 법안이 주민과 시민사회, 노동자를 포함한 주체들과 논의 없이 추진되는 것은 명백한 졸속 추진”이라고 지적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이날 성명을 내 “거대 양당의 속도전 속에 지역 시민들은 행정통합의 실체적 내용을 모른 채 정치권의 입법 속도에 휩쓸리고 있다. 권력을 감시하고 주민 삶을 지켜야 할 지방자치가 정치권의 당리당략에 훼손되고 있다”며 “24일로 예정된 행정통합 특별법 본회의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대전시민사회연대는 “지금 특별법안은 단체장으로의 과도한 권력 집중을 통제할 견제 장치가 전무하다”며 “한국 지방자치의 고질적 병폐인 ‘강시장 약의회’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 보완이 법안에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며 “시장 권한을 분산하고 의회와 시민사회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부시장 러닝메이트제 도입, 감사위원회 의회 귀속, 실질적 권한을 갖는 시민의회 도입 등 지역 내 권력 분산 장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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