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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충남대전 통합법 2월 회기 처리 무산…3월 초 '데드라인'
여야 원내지도부, 오전 회동서 이견만 확인…협상 진전 없어12일 본회의 '데드라인'…공소청·중수청법 등 갈등 격화 예상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함께 회동 장소인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6.03.03. 김난영 권신혁2월 임시국회 회기 내 대구경북 및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무산됐다. 3월 초 처리도 불분명한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원내지도부 회동을 통해 2월 회기 내 행정통합 특별법 추가 처리를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민주당은 중앙당·지역의회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내부 의견 정리를 비롯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 법사위의 '몽니'를 주장했다.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경북에서 아직도 8개 시의회 의장단이 반대하고 있다"며 통합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당론으로 했으면(한다)"고 했다.이어 "충남대전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국민의힘 측에) 얘기했다"며 "당론이 통합하기로 결정하면 충남대전은 다 국민의힘 시장·도지사고 의회도 국민의힘 의장이라 얼마든지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통합법은 민주당이 얘기한 조건을 (우리 쪽이) 다 수용했기 때문에 법사위와 본회의를 원포인트로 열어 통과시켜 달라고 강력하게 수차례 요청했다"고 했다.이어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는 대전충남과 같이 묶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 같다"며 "추미애 위원장이 법사위를 열지 않는 것은 대구경북 주민을 우롱하며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고 했다.오전 원내지도부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난 후 여야 간 협상에 눈에 띄는 진전은 없었다.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장외 도보 투쟁을 진행했다.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5극3특 일환인 충남대전·대구경북·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야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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