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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3-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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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온에어] 포스코퓨처엠, 베트남에 음극재 공장 신설… 3570억 투...
포스코퓨처엠의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라인 /사진 베트남에 인조흑연 생산거점을 신설하며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확장에 나선다.5일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약 357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퓨처엠이 해외에 건설하는 첫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거점이다.올해 하반기 착공되는 이곳은 2028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지는 최종적으로 연산 5만5000t까지 확장 가능한 규모이며 향후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사의 추가 수주 상황에 맞춰 단계적인 증설도 검토할 방침이다.이번 베트남 투자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대응과 원가경쟁력 확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대비 배터리 수명 향상과 급속충전에 유리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핵심 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베트남의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비와 인건비, 물류비를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의 무역규제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생산거점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는 현재 경북 포항에서 운영 중인 연산 8000t 규모의 생산시설에서 축적한 제조기술을 베트남 공장에 이식해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솔루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북미 및 유럽연합(EU)의 다수 고객사와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경쟁력 고도화와 판매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동시생산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소재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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