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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6-02-17 13: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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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에 입주권' 신용산역 재개발 조합장 등 13명 기소
[연합뉴스/서울서부지검 제공]친인척에게 부당하게 입주권을 부여한 재개발조합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 신용산역 인근 재개발 조합장과 대의원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임원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부당한 방식으로 조합장의 자녀 등 지인들에게 입주권을 내줘 조합에 38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합 관계자들은 1개 건물에 여러 개의 입주권을 부여하거나 조합설립일 이전 소실된 무허가건물에 입주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변상금 부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범행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조합장 등은 해당 직원과 결탁해 무허가건물의 변상금 부과 자료와 매매계약서 등을 조작하고 해당 자료를 법원에 제출해 조합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일부러 패소하는 방식으로 입주권 부여 요건을 갖춘 것처럼 꾸몄습니다. 조합 대의원은 재개발사업 용역계약과 관련해 용역 업체들로부터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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