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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6-02-16 21: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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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국립공원으로 바뀐다
보훈부, 전환 추진 공식 발표 효창공원과 서울 시내. 서울시 제공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역과 백범기념관 등이 있는 효창공원을 ‘국립효창독립공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보훈부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의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국립화해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고, 국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효창공원은 2000년대 이후 국립묘지화가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주민 쉼터 기능 상실, 주변 개발 제한 등의 우려로 무산됐다. 2018년에는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 사업이 대규모로 추진됐으나 운동장 개발을 포함한 총사업비가 1800억원에 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9년에도 보훈부는 서울시와 효창공원 국립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추진되지 못했다.용산구 효창동 일대 약 5만1800평 규모의 효창공원은 조선시대 왕실 묘역에서 출발해 광복 이후 독립운동가 묘역이 조성된 역사적 공간이다. 현재는 백범 김구와 이봉창·윤봉길 등 주요 독립유공자 묘역과 함께 효창국제축구경기장, 백범기념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시설들이 낡고 관리 주체도 제각각이어서 질서 있는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주요 독립운동가들이 묻힌 곳이니 국립공원화를 통해 정돈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거 여러 차례 발목을 잡았던 개발 제한 우려에 대해 보훈부는 지역 주민과 소통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정치 상황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 때문에 못 하는 일은 생기지 않게 해달라”며 국립공원 전환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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