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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6-02-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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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 신년 매수 1위는 삼성전자…반도체·AI에 집중
올해 초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증권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계좌 평균 잔액 10억 원 이상 고객의 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전체 순매수액의 29%가 삼성전자에 집중됐습니다.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로 18%를 기록해, 고액 자산가들이 사들인 국내 주식의 절반가량이 반도체 대장주 두 종목에 쏠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업황 호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매출 32조 8267억 원, 영업이익 19조 169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2025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글로벌 최대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만큼 메모리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받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어 현대차가 9.9%로 3위에 올랐습니다. 연초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전략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공개하며, 2028년부터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4.9%)와 NAVER(3.4%), 알테오젠(2.6%)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 속에 코스닥150 관련 레버리지 ETF에 대한 매수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을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기조 아래 시장 신뢰 제고·부실기업 퇴출 강화 등 구조 개선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정책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단 해석도 나옵니다. 해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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